[주택청약 대해부] 1. 주택청약종합저축 -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오늘부터 “주택청약” 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주택청약” 이란게

새 아파트를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수단인데

좀 복잡하다 보니까 제대로 사용들을 못해요.

 

우리 인생에서 이게 왜 중요한지 저를 예로 들어서 설명드릴께요.

저도 처자식을 이끌고 여기저기 이사다니다가

이 청약제도를 이용해서 내집마련을 했어요.

실제 입주한지는 5년 반정도 됐는데

현재 매매가 기준으로 시세차익만 8억원이 넘습니다.

엄청나긴 한데,

물론, 제가 분양받은 곳은 서울시 서초구이기도 하고 운도 아주 좋았어요.

모두 다 이 정도까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청약” 이라는 것은

무주택자가 내집 마련을 함과 동시에

아주 합법적으로 자산증식을 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무주택자면서 청약을 통해서 분양 받은거고

집값도 내가 올린게 아니기 때문에

투기라는 시선에서도 자유로와요.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제가 지금 투기를 조장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제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제가 공인중개사 이면서 중개법인 대표이긴 하지만

투기나 무리한 갭투자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잘 아실꺼예요.

 

하지만, 무주택자라면

또는, 지금 자녀가 쑥쑥 크고 있는 분이라면

훗날 이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서 “청약통장” 에 꼭 가입을 하셔야 하는데

언제부터 가입하는게 좋은지?

얼마씩 넣는게 맞는건지?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잘 모르니까

대충 가입만 해놓거나 중간에 돈없으면 해지하거나 이럽니다.

 

꼭 알고있어야 하는 내용 중심으로 쉽게 진행해 볼테니까

영상을 쭉 보시다 보면

막연했던 부분들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실꺼예요.

무주택자의 청약은 나라에서도 권장하는 거고

처음부터 시세차익을 볼 수 있도록

주변 시세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대에서 또는 여러분 자녀 때에서

제 구독자 분들도 꼭 한번은 써먹으셨으면 좋겠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영상을 파트별로 나눠서 올릴껀데

 

오늘은 이 “청약통장” 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얘기를 해 보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언제부터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얼마씩 넣는 것이 유리한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써먹어야 되는건지?

이런 내용들이 중구난방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아주 중요한 필수사항들은 “Q&A” 형식으로 정리해 드리구요.

 

세 번째 영상에서는

이 “청약통장” 을 이용해서 “국민주택” 과 “민영주택” 에

청약을 넣어볼 수 있는데

이 두 개는 1순위 요건도 다르고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예 달라요.

다들 이 부분이 뒤죽박죽 섞여있고 구별을 잘 못하시더라구요.

이걸 “국민주택” 과 “민영주택” 으로 나눠서 쉽게 짚어보고

 

네 번째 영상에서는

민영주택 청약시에 아주 중요한 “가점”

요새는 이 가점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사이트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가점이 뭘 기준으로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 기준은 알고 계셔야 됩니다.

 

다섯 번째 영상에서는 “특별공급” 을 보겠습니다.

특별공급은 일생에 딱 한번만 써먹을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유형이 있어서 좀 헷갈려요.

제가 말씀드렸죠?

저도 정말 돈이 없던 시절이 있어서 통장을 해지했다가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새로 가입을 했는데

정말 운좋게도 “특별공급” 에 당첨이 된거예요.

어떤 종류의 특별공급이 있는지와 그 자격요건들을 정리할 테니까

여러분에게도 해당사항이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청약” 제도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걸 한번에 다 섞어서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파트별로 나눠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볼테니까

내집마련 또는 지금 쑥쑥 크고 있는 내 자식들.

미래의 걔네집 마련을 지금부터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영상. “주택청약종합저축”

시작하겠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통장은 예전에

“청약저축 / 청약예금 / 청약부금”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져 있었어요. 다 아시죠?

각 통장마다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의 종류가 각각 달랐는데

좀 복잡하다 보니까 2015년 9월부터 이 제도가 사라졌어요.

기존에 세가지 통장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은 계속 써먹을 수 있지만

신규가입은 2015년 9월부터 중단됐습니다.

대신, 2009년에 “주택청약종합저축” 이라는 통장이 새로 나왔는데

기존에 있던 세가지 통장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통장이예요.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과거와는 달리

주택 유형에 상관없이 모두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나왔을 땐 이 통장을 “만능통장” 이라고 불렀어요.

지금은 “청약통장” 이다.. 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얘기하는 겁니다.

 

 

[어디에 쓰는 통장인고?]

 

“나는 돈이 많으니까”

“그냥 기존에 있는 아파트 좋은걸로 하나 골라서 살께!”

뭐, 이런 분은 필요 없어요. 알아서 잘 사시면 되요.

그런데, 기존에 있는 아파트들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죠?

새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게 “청약” 이고

거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게 이 “청약통장” 입니다.

 

이 통장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건 두가지인데

하나는 “국민주택” 이고, 하나는 “민영주택” 이예요.

이중에서 “국민주택” 같은 경우는

“민영주택” 에 비해서도 훨씬 저렴하게 분양이 됩니다.

때문에, 기존에 있는 아파트가 비싸서 못사는 사람들도

이 청약통장을 잘 이해하고 미리미리 준비를 잘 한다면

시세가 6~7억 정도 되는 아파트를 4억원에 분양받을 수도 있는 거예요.

합리적인 내집마련 수단이면서 동시에

부동산을 이용해서 자산증식을 할 수 있는

아주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죠.

 

 

[주택청약종합저축]

 

오늘은 첫 번째 시간이니까

아주 가볍게 청약통장의 개념 정도만 봤습니다.

현재 남녀노소 모두 포함해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절반 정도가 이 통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가입시기” 와 “적정납입금” 에 대해서 혼동하고 있어요.

언제 가입하는게 적절한지?

얼마씩 넣는 것이 유리한지?

이걸 아예 모르거나, 대충만 알고 마구잡이로 가입해요.

이 두가지를 정확히 짚어드리고 그 이유까지 설명해 드릴께요.

다음 영상부터 정말정말 중요한 내용이 줄줄줄 나올꺼예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