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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공인중개사13

잘 나가던 공인중개사 창업 후엔 왜 망할까?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개업”을” 고려하고 계신 공인중개사 분들께 간단한 조언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직원으로 일을 하시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개업을 생각하실 거예요. 자격증 공부하실 때 영원히 남 밑에 있겠다고 결심한 분은 없으셨을 테니까 당연한 겁니다. 저 역시도 2005년도에 누군가의 밑에서 독립을 했었고 그동안 많은 직원들을 가르치면서 독립을 시켜 봤어요. 정말 열심히 일해줘서 고마웠던 직원한테는 몇 개월간 관리 교육을 따로 해서 간접경험을 시킨 후에 분리시킨 경우도 여럿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쪽에 좀 오픈마인드기 때문에 대부분은 독립 후에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자, 개업을 하는 건 좋은데 문제가 뭐냐 하면 직원으로 있을 때는 일을 정말 잘했는데, 개업을 한 이후에 오히.. 2022. 4. 13.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5. 조건 조율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5. 조건 조율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물건을 준비하고 미팅을 하는 과정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이제, 여기까지는 잘 됩니다. 광고 내고 상담하고 물건 준비해서 두세 번 미팅하고,, 이 단계까지는 부드러워요. 손님 시세 파악부터 다 시켜 드리면서 결국 마음에 드는 물건까지 나왔어요. 계약을 할 것 같은데 뭔가 직전에 자꾸 깨져요.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이 분들은 "조율" 과 "클로징"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이분들의 특징은 굉장히 바쁘면서도 뭔가 결실이 적어요. 하지만, 이 부분만 해결되면 이분들은 날아다닙니다.제일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죠. 중개업에서의 조율은 다른 영업들에 비해서 좀 힘들어요.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영업은 한쪽만을 상대로 합니.. 2022. 4. 1.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4. 물건준비 & 미팅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4. 물건준비 & 미팅 오늘은 물건준비와 미팅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물건준비와 미팅은 연동되어 있어요. 두 개가 다른과정 같은데 사실은 하나로 보셔야 합니다. 초기에 상담한 내용을 기초로 물건을 준비해서 첫미팅을 하고 거기서 조건을 다시 조율해가면서 조금 바뀐 조건으로 다시 물건을 준비해서 재미팅을 하고 거기서도 안끝나면 다시 약간 조건을 조정해서 다시 물건을 준비하고, 다시 미팅하고 이 과정을 세네번 내지 네다섯번 반복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미팅이 끝나는 지점과 물건을 다시 준비하는 이지점이 서로 연동이 되있어요. 그런데, 미팅을 이렇게 끝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 마음에 드시는거 있으신가요? 생각해보시고 전화 한번 주십시오.” 이렇게 헤어지면 그 .. 2022. 4. 1.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3. 전화상담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3. 전화상담 이번에는 전화상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문의는 좀 있는데 고객이 안 나와."이런 경우는 나의 상담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거죠.. 고객분께 처음 문의전화가 왔어요. 이 초기 상담에서 중요한 점은 고객분께 친절하게 모든 걸 다 알려주는 게 아닙니다. 고객의 궁금점을 어느 정도까지만 해소시켜 주고,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내가 좀 파악도 하면서 “아~ 이 사무실에 가보면 나한테 맞는 물건들을 좀 소개받을 수 있겠구나” 고객분께 이 생각이 들도록 딱 여기까지만 하셔야 됩니다. 제일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보통 친절에 너무 초점을 맞춰서 너무 구구절절하게 쭉~ 상담을 이어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고객이 이 지역에 대해서 잘 모르고 시세 파악도 안 돼있으니까 정말 친절하.. 2022. 4. 1.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2. 광고의 질 [공인중개사 문제점 자가진단] 2. 광고의 질 공인중개사의 문제점 자가진단 두 번째! 오늘은 "광고의 질"에 대한 부분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저도 다른 부동산 광고들을 종종 보는데요, 정말 성의없이 광고 내는 분들 많습니다. 고객이 광고를 보고 나한테 문의전화를 하게 되는 그 과정을 볼게요.. 예를 위해서 "네모"라는 플랫폼을 보겠습니다. 직방, 다방. 기타 포털들도 다 똑같아요. 광고들이 보이는데 여기서 보통 고객들은 어느 정도의 조건 검색을 합니다. 월세에 약간 조건을 넣어서 검색해 보겠습니다. 월세 100~200100~200만 원으로 검색해서 나온 광고들을 고객들이 다 자세히 살펴보느냐? 아닙니다. 이중에 눈에 띄는 특정 광고 몇 개만 클릭해서 그것만 자세히 봐요. 그리고, 클릭해서 자세히 본 광고.. 2022. 4. 1.
이런 시국에 중개업을 해도 되냐구요? - 중개업이 불황이라 느껴지는 이유!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요즘 자주 받는 질문 중에 두가지가 있어요. 이런 시국에 중개업을 시작해도 괜찮냐는 질문이 첫 번째고 이놈의 불경기가 언제 끝날지. 여기에 대한 질문이 두 번째인데 질문의 배경에는 이런 고민이 있겠죠? 경기침체에 코로나까지 겹쳤고 정부에서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에 다주택자 압박도 강력하고 전월세 신고제니, 상한제니, 계약갱신 청구권이니 뭔가, 부동산 시장에 이롭지 못할 것 같은 이슈들이 계속 쏟아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 뭔가 굉장히 불리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예요. 자, 이런 고민에 대한 질문이 요새 많아서 오늘은 여기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 내지는 개인적인 생.. 2020. 7. 29.
8월부터 과대광고 / 허위광고 적발시 과태료 500만원 부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8월부터 시행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있죠? 이게 8월 21일부터 시행되는데 허위매물을 올리다 적발되면 500만원 이내의 과태료를 맞게 됩니다. 오늘은 이 얘기를 간단하게 해보고 이어서, 허위매물이 우리 중개사들의 계약과 매출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가? 이 얘기를 꼭 좀 해보고 싶어요. 미리 말씀을 드리면 지금은 아니지만, 저희도 의식적으로 허위광고를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솔직히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가, 저도 처음에 그렇게 일을 배웠기 떄문이고 두 번째가, 굉장히 오래된 일이긴 한데 허위광고를 없애자는 클린 캠페인에 앞장섰다가 결국 시장도 바뀌지 않았고 성공도 못했고 앞장섰던 우리 사무실 직원들만 몇 개월동안 큰 피해를 봤었기 때문이예요. 그 시.. 2020. 7. 27.
[부동산도 고객이다] 3. 아군을 만드는 소소한 5가지 방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아군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지역사회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동종업계에 나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과 그 반대의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엄청나게 다른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제가 중개업을 해온 그 기간동안, 그로인해서 도움받았던 썰을 하루 종일이라도 얘기할 수 있어요. 그만큼 많은 도움들을 받았습니다. 사소하게는 공동중개시에 받았던 자잘한 도움과 기분좋은 일들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구요. 저희가 건축물 대장상에는 없지만, 현장에는 위법증축이 있는 공간을 계약한 적이 있어요. 1층 옆에 창고로 가는 아주 좁은 골목이 있었는데 전 세입자가, 이부.. 2020. 7. 16.
[부동산도 고객이다] 1. 평판의 중요성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혼자서 모든걸 다 완벽히 할 수는 없죠? 때로는 동료 직원들의 도움도 필요하고, 때로는 다른 부동산들과 협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얘기해 볼 주제는 이겁니다. [평판의 중요성] 지역 사회에서 중개업을 해 나가다 보면 주변의 평판에 의해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좋지 않은 평판으로 인해서 나도 모르는 뒷소문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개업을 하시는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계약” 과 “중개보수” 에만 초점을 맞추시는걸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여러분들이 좀 길게 보시려면, 이 “평판” 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까짓게 뭐가 중요해? 내가 돈만 잘벌면 되고, 이번달에 계약을 많.. 2020. 7. 16.
[계약을 못하는 공인중개사 특징] 2. 액션보다 상상과 계산이 많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계약을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두 번째 얘기를 합니다. 오늘 영상도 역시 제 개인적인 주관이 많으니까 가볍게 봐주시기 바랄께요. 제가 저 스스로의 과거를 돌아보고 많은 직원들을 가르쳐 보고 업계의 선후배 님들을 보면서 느낀 점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계약을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 2. "행동 2020. 7. 15.
[계약을 못하는 공인중개사 특징] 1. 관심법을 사용한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제가 이전에 [계약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이라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어요. “고객이 제시한 그 조건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 이 얘기를 하면서, 몇가지 상황에 대한 설명을 같이 했었죠? 오늘은 거기에 반대되는 첫번째 내용입니다. 오늘 영상에는 제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 다르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계약을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 1. 관심법을 사용한다.] 관심법! 한눈에 사람을 꿰뚫어보는 스킬이죠? 이 스킬에 걸린 사람은 모든게 다 까발려집니다. 아주 무시무시한 스킬이예요. 궁예가 창시자인데, 역사가 깊죠? 현대에는 허경영씨가 전수받았다는 풍문이 있는.. 2020. 7. 15.
[계약을 잘하는 공인중개사 특징] 2. "역지사지" 를 아시나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스파파입니다. 이번 내용은 예전에 올렸던 “계약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1편에 이은 두 번째 내용입니다.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를 모르는 분은 없을 거예요..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본다.”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본다” 이런 뜻이죠. 중개 과정을 물 흐르듯이 잘 이끌어 나가면서 계약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이걸 할 줄 안다는 거예요. 특히, 우리 업계에서 욕 안 먹고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이 스킬을 가지고 있어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습관은 우리가 하고 있는 중개과정 전반에 걸쳐서 큰 영향을 미치겠죠? 특히 우리같이 영업직에서 계약을 이끌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이런 것이 고객을 관리하고 조건을 조율할 ..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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